221108 오늘의 일들 개기월식 우주쇼 강원FC 신임 대표이사 김병지 유력

221108 오늘의 일들 개기월식 우주쇼 강원FC 믿음 대표이사 김병지 유력

한 줄 요약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국내에서 관측됐습니다. 2. 강원FC 신뢰 대표이사 김병지 유력 강원FC 신뢰 대표이사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 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강원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표 대표이사의 재계약 무산과 관련해 계약 만료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 걸 잘 안다. 새 대표는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도는 이영표 대표와 재계약사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도는 현재 새 대표이사와 발표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유명한 가운데 강원도를 비롯한 축구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의하면 김병지 부회장이 신뢰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것이 강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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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도덕성 저하 우려

한국 축구의 도덕성 저하 우려

승부조작범 사면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문서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지만, 2013년 7월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조작 가담자 일부를 사면하려 했으나, 축구협회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승부조작 사건 당시 축구연맹 총재는 정몽규였고, 2013년 연맹의 사면 시도를 무산시켰던 당시 축협회장 역시 정몽규였다. 승부조작 사건을 누구보다. 인접하게 했던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조작범 사면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발표 시점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면의 발표는 A매치 킥오프 1시간 전에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발표 시기 선정은 대한민국 대표팀 열기에 은근슬쩍 묻어가려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여론이 대세입니다. 우습게도 역으로 우루과이전 결과가 묻힐 정도로 이 사건의 파장이 큰 상황이 되어버렸으므로 축구협회의 얄팍한 수는 정말로 자충수였다는 것만 드러났다.

절차 및 자격의 문제

후속 취재 기사가 속속들이 공개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이 건을 진행하는데 있어 보편적인 절차조차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축구협회의 매뉴얼에 의하면 안건 처리 5일 전에는 이사진들에게 안건에 대하여 설명해야 해야하는 규정이 있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일부 이사들의 경우 이사회 당일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사면된 100명의 명단도 종이로 인쇄되어 보여진 것이 아니라 tablet PC에 띄운 화면만으로 이사들에게 보여주고 그 태블릿마저 우루과이전이 끝나자 회수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명백히 이사들을 허수아비로 제작하는 행위이자, 회장 내지는 그 윗선의 요구에 의해 탑다운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자격에 관한 점도 문제입니다. 대한체육회의 설명에 의하면 사면 복권에 관한 조항을 변경한 까닭은 구제권을 행사하는 체육회장의 법적 지위가 합당하지 않아서라고 했다.

대한축구협회의 사면 재심의 결정

이렇게 팬들은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자 이를 견디지 못한 대한축구협회가 3월 31일 오후 4시 사면의 재심의를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보도 자료가 나왔어요. 사면 자체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한번 통과된 안건을 다시 재검증 할 때도 이사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야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면을 철회하기 위함으로 해석되지만 하지만 만에 하나 여기서도 결정이 유지될 경우의 후폭풍은 더 이상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승부조작범의 사면만 여론을 수용해서 철회하고 대신 비오픈 명단의 사면은 그대로 고수해야하는 식의 회의 결과가 발생하면 사실상 정말로 사면하고 싶었던 이들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걸 막기 위한 조삼모사식 언플이 주목적이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조작범 외 의문의 52인

일각에서는 애초에 조작범들의 사면은 눈돌리기용이고 정말 목적은 조작범 외의 52명을 사면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승부조작범들을 사면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엄청난 반발을 살 수 밖에 없는 무리수임을 축협도 모르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52명의 비오픈 인사를 사면하겠습니다. 라고 발표해버리면 이것만으로도 거센 비판에 직면할테니, 승부조작범을 포함해 100명을 사면하겠습니다라고 한 후 승부조작범 48명의 사면은 취소하겠습니다라고 말을 바꾸면 승부조작범의 사면을 막았다는 점에 관심이 쏠릴 것입니다.

즉 애초에 승부조작범의 사면은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수준이고, 나머지 52인의 사면을 슬그머니 유지하면 큰 소란을 피해가며 근본적으로 목적을 쟁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추측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한데, 축구협회는 사면시킨 100인의 명단조차 전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 축구의 도덕성 저하

승부조작범 사면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절차 및 자격의 문제

후속 취재 기사가 속속들이 공개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이 건을 진행하는데 있어 보편적인 절차조차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축구협회의 사면 재심의

이렇게 팬들은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자 이를 견디지 못한 대한축구협회가 3월 31일 오후 4시 사면의 재심의를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보도 자료가 나왔어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